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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을 심각하게 다루는 곳/일상 브이로그

축구는 역시 치킨에 곰표 밀맥주가 진리지~!

by 갬성공룡의 AI필름 2022. 9. 2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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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대한민국:코스타리카 축구 평가전이

있어서 시작 전 30분에 치킨을 주문했다.

 

요즘 치킨값이 너무 올랐다.

그래서 마트에서 파는 치킨이 유행이라

사 먹으려 도전해 봤지만 이미 매진...

 

어쩔 수 없이 브랜드 치킨을 찾아봤다.

필자는 절대로 할인되는 곳 아니면 사 먹지 않는다.

나만의 규칙이다.

 

그리고 또 하나... 배달은 절대 하지 않으며

무조건 포장을 우선시해왔다.

 

그래서 우리 동네에서 할인되는 곳을 찾아봤다.

마침 처갓집 양념 통닭이 할인을 행사하고 있었고

축구 시작 전 얼른 포장으로 주문을 했다.

 

뼈는 발라먹기도 귀찮고 예전에 뼈를 삼키고 걸린 적이

많아서 순살을 택했다.

 

원래는 콜라를 300ml 사이즈를 주는데

리뷰 약속으로 500ml를 받을 수 있었다.

시간을 맞춰서 찾아갔지만...

 

내 치킨 포장은 어디에도 보이질 않았다...

사장님께 물었다.

"사장님 제 치킨은 어디에 있죠?"

" 저희가 주문이 밀려서 10분 뒤에 나올 것 같아요"

" 아 네..."

 

1분이 지난 후 그제야 사장님이 미안했는지

"뼈 있는 거는 지금 튀긴 게 있어서 이거라도 먼저 드릴까요?"

"아니요 괜찮아요. 기다리겠습니다. 그냥 순살로 주세요"

 

그러고 10분이 지났다. 치킨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.

그리고 5분이 지나서야 사장님이 치킨을 건네면서 이런 말을 했다.

 

"앱으로 주문하시면 저희가 타임을 못 정해서 맞춰 드리기가 어렵네요^^;"

 

그러시면서 500ml 사이다를 1.5l로 변경해 주셨다.

한편으론 기분은 좋았지만 나는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

제로 콜라 또는 사이다가 아니면 일반은 잘 먹지 않는다.

 

처갓집-양념치킨
뚜둥~
칠성-사이다

이렇게 큰 사이다를 받았다.

뭐... 내 몸을 아끼면서 조금씩 마셔야 될 것 같다.

 

순살치킨

휴대폰 음식 사진으로 찍었는데 중앙만 초점이 잡혔다. 사진은 실패...ㅜ

 

허니-올리고당

순살 후라이드를 주문하니 이렇게 허니 올리고당 양념을 두 개나 준다.

하나면 괜찮을까 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두 개가 왜 필요한지 알았다.

 

처갓집에는 크리스피가 없다.

원래는 바삭한 크리스피를 좋아하지만

나름 이것도 바삭하고 맛은 있었다.

 

곰표-밀맥주

치킨에 맥주는 진리이자 최고의 궁합이다.

나는 일반 맥주는 맛이 없어서 밀맥주를 주로 즐긴다.

 

그게 바로 '곰표 밀맥주' 일반 맥주와는 차원이 다르다.

 

예전에 독일 밀맥주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

그 맥주와 비슷하다.

 

일반 맥주는 약간 쌉싸름한 맛이 있는데

밀맥주는 뭔가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있다.

 

하지만 요즘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 

예전엔 곰표 맥주가 4개에 만 원이었는데

지금은 만 삼천 원이나 줘야 된다.

비싸다... 그래도 맛있다.

 

그게 아니라면 알코올 제로를 즐겨 찾는다.

 

리뷰를 약속하면 이렇게 양배추 샐러드를 추가로 증정해 준다. 야채는 꼭 같이 먹어야 속이 괜찮다.

 

이쁜-맥주잔

이 컵은 오래전 구입한 컵인데 500원이었던가

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했던 기억이 있다. 

 

두 개를 주문했는데 하나는 동강이 나고

남은 하나로 가끔 맥주가 당기면 이 컵으로 마신다.

 

한마디로 밀맥주는 달콤하며 담백한 맛으로 마시는 맥주라고 보면 되겠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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